[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2가 드디어 공개된다.

디즈니+는 15일 오후 5시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2의 1~3화를 공개한다. 이를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를 소개했다.

첫 번째 포인트는 시즌 2의 1편부터 여과없이 보여줄 최민식의 열연이다. 시즌 1의 마지막화에서 서서히 드러난 차무식의 날카롭고 위협적인 모습이 시즌 2 오프닝에 더욱 강렬하게 담긴다. 차무식을 제거하기 위해 그의 집에 잠입했던 서태석(허성태)이지만 시즌 2 첫 화에선 그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단숨에 그를 제압하고 전세를 역전시키는 차무식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민식이 자신을 위협하는 주변인들과 대립하며 또 어떤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포인트는 마침내 폭발해버린 코리안데스크 오승훈 역의 손석구다. 시즌 1에선 차무식의 도움을 받았던 그는 이제는 완전히 차무식과 대립각을 세운다. 차무식을 향한 의심의 불꽃을 키워가던 중 오승훈은 카지노에서 일어난 총기 사건으로 서태석을 연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오승훈은 서태석을 빼돌리려는 차무식과 대립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은 완전히 어긋나게 되고, 시즌 1에서의 평화로웠던 관계가 점차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치열한 대립 구도가 형성된다.

마지막 포인트는 휘몰아치듯 빠른 전개다. 시즌 1이 차무식이 카지노의 전설이 되기까지의 성장기를 그려냈다면 시즌 2는 차무식의 몰락과 재기를 노리는 복수 과정이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특히 3화 마무리에서 민회장(김홍파) 살인사건의 전말이 그려지며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카지노' 시즌2는 오늘(15일) 1~3편을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1편씩 공개된다. 시즌 1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