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정서주, 정동원 때문에 노래 시작

 

'트로트 신동' 정서주가 정동원 덕분에 트로트를 접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에는 남상일, 요요미와 트로트 신동들이 출연했다.

 

이날 16살 정서주는 "우연히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정동원 오빠를 보고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에 노래 커버 영상을 올리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커버 영상 조회수가 300만이 넘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서주는 노래 가사를 모두 이해하고 부르냐는 질문에 "노래할 때 노래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부르는데 '삼천포 아가씨'를 부르면 누가 배를 타고 영영 떠나버리는 것 같고 '미운사람'은 슬픈 영화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노래 내용을 생각하면서 무대에 올라가면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정서주는 구독자 1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스타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4월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 9월에 데뷔 앨범 ‘꽃들에게’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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