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현명한 여자' 이상형 재조명…명문대 졸업한 ♥케이티

 

영국인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깜짝 재혼을 발표한 송중기의 이상형이 재조명됐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플러스'에서는 송중기 재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해 12월 26일 소속사를 통해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던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공식 팬카페에 "Katy Louise Saunders(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는 입장문을 올리며 재혼 소식을 전했다.

 

동시에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깜짝 2세 소식을 더했다. 입장문이 작성된 시점은 송중기가 이미 종로구청과 영국 대사관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였다.

 

송중기는 케이티에 대해 존경스러운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결혼 이유를 밝혔다. 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인터뷰에서 언급한 이상형과 일치했다.

 

이탈리아 최고 명문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한 케이티는 2000년대 초반 현지에서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결혼 발표 당일 오후 케이티와 그의 어머니가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80평 규모의 빌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약 2년 뒤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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