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피지컬: 100'이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 1위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결과에서 총 186편의 콘텐츠가 일주일간 생산한 화제성 가운데 6.1%가 '피지컬: 100'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피지컬: 100은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4위를 차지했다.
‘피지컬: 100’은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핀란드, 캐나다, 바레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넷플릭스 최대 규모 시장인 미국에서 5위에 올랐다. 또 영국에서는 4위에 등극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금 3억 원을 두고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격투기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 유튜버 심으뜸, 보디빌더 김춘리, 댄서 차현승 등 총 100명이 출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지컬: 100’에서 우승해 3억 원의 상금을 차지한 주인공이 양학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시리즈의 주연이 양학선으로 기재됐다는 것.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양학선의 이름은 저희가 등록한 게 아니다”라며 추측에 선을 그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