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에스큐브는 올해 12월 메이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며, 2022년도 사업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큐브’는 메이커스페이스의 이용자의 방문목적에 따라 메이커 문화인 창작활동을 체험하고자 하는 FUN MAKER를 위한 ‘해봄’ 프로그램과 창업을 진행하는 PRO MAKER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프로그램인 Design for Manufacture’ 와 ‘메이커 비즈니스 팩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인 YOUNG MAKER를 대상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잠재적인 창업가로 양성하는 ‘상상만발 영메이커 미래창업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창업자 발굴을 통한 지역산업의 활성화했다.

특히 2022년에는 시제작을 위한 시설 및 장비지원의 범위를 벗어나 지역 내 소상공인이나 디지털 창업(온라인쇼핑몰)자를 대상으로 시각디자인화,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운영방법, SNS 홍보,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관련 교육과 지원으로 시대의 변화와 시장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 연계해 경남진로체험박람회, 미디어 페스티벌, 산업전 등 지역특화행사를 개최함에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많은 분이 메이커스페이스 에스큐브를 찾아주셨고 많은 참여를 해주셔서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올 수 있었다. 계속해서 경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에스큐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2023년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