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최근 장기적인 불황으로 청년 실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망 직종의 자격증 취득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전문학사 학위 취득까지 가능한 직업전문학교의 교육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에서 학위 취득이 가능한 자동차정비 전문학사 과정 및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 혹은 동등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수 후에는 자동차정비전문학사 자격증 및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인 및 재직자 국비 과정을 찾는 교육생들의 수강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우수한 교수진과 중부권 자동차정비 교육시설을 갖춘 국비 자동차 정비학원으로 대전 이외에 충남, 충북 등 타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해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등 국비 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과 함께 본교 시험장 실시로 자동차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과 함께 훈련생들의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비 지원 무료교육 과정은 내년 1월 3일,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오는 30일 개강 예정으로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비롯해 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 대상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