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지난 9월 21일 창원 양덕동에 마산 명물 국화를 활용한 수제전통강정 ‘국화야오란다(대표 김원정)’ 점포가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수제전통 강정인 ‘국화오란다’는 100% 쌀 조청과 사탕수수만을 사용해 직접 개발한 국화청을 넣어 건강까지 고려한 간식거리이며, MZ세대부터 5~6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부터 홈 디저트, 답례품 등으로 적합하다.
국화청을 담은 수제오란다 ‘국화오란다’를 개발한 김원정 대표는 “외가 쪽에 유과 만드는 일을 도와드리면서 전통 과자의 생산 기술을 익혔고, 창원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가고파국화축제를 보고 모티브를 얻었지만, 창업 준비 과정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전했다.
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담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로부터 다양한 창업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은 국내외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영 체험 교육, 사업계획 수립 및 점포 운영,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제품 판매를 통해 사람들이 창원시 '가고파국화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면 한다는 마음과 지역 특산물로도 성장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