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상조서비스 전문기업 더리본㈜ 대전사업단은 대전시 공무원 노동조합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대전시청 및 중구청, 대덕구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장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리본 대전사업단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대전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공식적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회로 공무원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에게 더 나은 상조 복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더리본은 대전시 공무원 노동조합만의 전용 장례상품을 선보이고 상품 이용 시 2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더리본 대전사업단 창립 사원이며, 장례서비스 20년 경력인 박연수 팀장을 전담 담당자로 발탁해 원활한 서비스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공무원 노동조합원들은 12년 동안 대전시 공무원들의 상조 서비스에 관심을 둔 박연수 팀장의 성실함에 감동했며, 이를 계기로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전했다.

유지원 대전사업단 전무는 “오랜 인연으로 함께한 대전시 공무원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돼 기쁘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상조 서비스 발전과 상생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리본 대전사업단은 앞으로 동구청, 서구청, 유성구청 공무원 노동조합과도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기업의 역할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