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주식회사 판다카라반(대표이사 남지훈)은 지난 9월 29일 주식회사 케이비에스 엔(KBS N 대표이사 국은주),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캠핑 관련 문화콘텐츠 사업 전반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한류 캠핑의 세계 진출을 도모한다고 5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 여가 관광으로 자리 잡은 캠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 캠핑 관광 확산과 한류 캠핑 세계화를 목표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캠핑장협회’는 글로벌 캠핑장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캠핑 문화 선진화 홍보, 교육사업 등을 진행한다. ‘KBS N’은 캠핑 분야 콘텐츠 제공 및 개발, 주요 사업의 행사 연출과 기획 등의 역할을 맡으며, ‘판다카라반’은 캠핑장 구축 운영과 사물인터넷(IoT) 개발 등에 나선다.
남지훈 판다카라반 대표는 “금번 협약은 캠퍼의 캠핑 문화를 정착하고 캠핑장의 환경을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게 조성하는 한편 K-캠핑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류 캠핑 세계화를 추진해 모름지기 캠핑 강국 대한민국을 구축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더욱이 이동형 카라반과 차박 등 캠핑문화 정착에 기여해 카라반이나 캠핑카의 주차 문제와 캠핑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