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음악창작소,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 진행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천 지역의 뮤지션을 위한 음악지원사업 '포트락'이 온다.

9월 임시 개소와 10월 정식 운영을 앞둔 인천음악창작소 포트락(Port rock)에서 인천 지역 뮤지션을 위한 2022년 싱글/EP 제작지원사업과 공연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했다.


 

 

음반제작지원사업은 멤버 중 1명 이상이 인천 지역에 거주중인 뮤지션 혹은 최근 3년 이내 인천 지역에서 6회 이상의 공연 경력이 있으면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열린 공모다.

신청자 중 싱글 제작 신인 부문에 선정된 7팀, EP 제작 부문에 선정된 두 팀은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프로듀싱 프로필 사진 및 라이브 영상을 포함해 유통, 프레싱, 홍보 등의 음반 제작과 발매에 걸친 전 영역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지원사업은 인천 지역 음악 공간들의 기획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클럽 지원사업’과 시민들이 직접 소규모 공연을 꾸려갈 수 있도록 하는 ‘시민문화활동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역 음악 생태계의 근간인 라이브클럽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라이브클럽 지원사업’에는 지난 3년간 정기적으로 기획공연을 진행한 실적이 있는 인천 라이브 음악 공간이 지원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지원 공간 중 총 5곳을 선정해 공간 지원금과 뮤지션 개런티 등을 지원한다.


 

 

버스킹 공연 등의 소규모 공연을 지원하는 ‘시민문화활동지원’에는 인천 거주 증빙을 할 수만 있다면 남녀노소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시의 뮤지션 혹은 음악동호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공모에 선정된 지원자들에겐 인천시 일대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지원한다.

 

올해 10월 정식 운영을 준비 중인 인천음악창작소는 지역 대중음악 생태계의 조성과 지역 음악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뮤지션들과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클래스부터 축제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추후 공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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