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역에 위치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이 '2022 관악S밸리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7일 끝마쳤다.
2022 관악S밸리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데모데이는 예비,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피칭을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이라는 협소한 장소임에도 여러 기관 및 관악구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투자기관으로는 본엔젤스, 에스큐빅엔젤스, 킹슬리벤처스, 컴퍼니비 4개의 기관이 참여해 참가기업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집에서 누리는 룸서비스', '무게 기반 IoT와 온습도 센서를 활용한 신선신품 특화 재고관리·자동 발주 솔루션', '자녀 관리 플랫폼',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ICT TOTAL 솔루션', '더 가벼운 술자리를 위한 발포정 형태의 토닉워터, 발포토닉', '향수가 쉬워지는 향수 전문 쇼핑앱, 센츠노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가진 제품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데모데이 종료 후에는 투자기관과 참여기업 간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세션도 제공됐다. 또한 데모데이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체계적인 피드백 및 투자 연계를 할 수 있도록 투자사와의 1:1 멘토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김희준 센터장은 "내년 모태펀드 예산이 축소됨에 따라 초기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데모데이 행사 및 IR 프로그램을 통해서 초기 스타트업들이 좋은 투자처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에서는 관내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만날 수 있는 관악S밸리 데모데이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매월 우승자를 선발해 창업페스티벌 데모데이 출전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