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이븐(EVNNE)이 서울 팬미팅을 끝으로 7인조 활동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5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븐은 지난 3~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2026 EVNNE FANMEETING [ OUR EVNNEing ] in SEOUL’을 개최하고 엔브(공식 팬덤명)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PUT IT ON ME’와 ‘HOT MESS’로 팬미팅의 막을 활기차게 연 이븐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함성 대결을 펼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7인조로서 함께하는 마지막 팬미팅인 만큼,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팬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코너들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홈파티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겼고, 노래와 챌린지로 순발력과 팀워크를 뽐냈다. 이븐 멤버들은 엔브와 친구처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함께 게임을 즐기는 편안하고 소탈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겨울 버전의 ‘Badder Love’를 비롯해 ‘TROUBLE’, ‘UGLY’, ‘CROWN’ 메들리, ‘Newest’, ‘How Can I Do’, ‘Dear my’ 등 이븐(EVNNE)으로 활동하는 2년 4개월 동안 선보인 대표곡으로 채워진 무대는 이븐의 성장 서사를 되짚어 보게 했다. 하나도 겹치지 않는 다채로운 콘셉트와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 친형제처럼 끈끈한 팀워크는 7인조 이븐의 마지막 무대를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엔브도 7인조 이븐의 마지막 팬미팅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앙코르를 외쳤고, 이븐은 ‘Festa’부터 ‘Your Text’, ‘景色 (KESHIKI)’, ‘Role Model’, ‘TROUBLE’, ‘CROWN’, ‘Dear my’, ‘Even More’까지 앙코르에 앙코르를 더한 열정을 쏟아냈다. 멤버들은 마지막 팬미팅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엔브와 소통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단체 사진으로 마지막을 기념한 이들은 막내 박지후부터 이븐을 떠나는 유승언, 지윤서까지 솔직한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멤버들은 그동안 서로에게 고맙고 미안했던 일을 언급하며 서로의 앞날에 진심을 다해 응원을 보냈다. 떠나는 멤버들의 “너무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진짜 그리울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는 뭉클함을 자아내며 팬미팅의 여운을 깊이 남겼고, 5인조로 시작할 이븐의 새로운 챕터에 또 다른 기대감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