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지난 21일 오사카, 23일 요코하마에서 월드투어 '2025 ONEUS WORLD TOUR 'H_OUR, US''(이하 'H_OUR, U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4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H_OUR, US'는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을 주제로 펼쳐지는 월드투어다. 원어스는 앞서 미주 10개 도시를 시작으로 국내와 일본을 거쳐 오는 12월 유럽 7개 도시를 찾는다.
이날 원어스는 'X', 'BLACK MIRROR', 'IKUK', '반박불가(No diggity)',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 'Same Scent', '발키리(Valkyrie)' 등 대표곡을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4인 4색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시온은 회차별 선곡에 변주를 준 가운데 '누구나 말하는 사랑은 아니야 (Camellia)'와 '나의 밤은 너로 차올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도 'Sun goes down', 환웅 'RADAR', 건희 'I Just Want Love' 등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진하게 묻어나는 솔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멤버들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 보였다.
일본에서 공연이 진행된 만큼 원어스는 'TIME MACHINE', '808', 'Dopamine' 등 일본 오리지널 곡 무대도 선사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했다. 원어스는 또한 사자보이즈의 'Soda Pop'과 'Your Idol'을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원어스는 "투문(팬덤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저희는 늘 무한한 에너지를 받는다. 팬분들이 원어스의 여정에 환히 빛을 밝혀주시듯, 저희 역시 빛나는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