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림이 이별의 감정을 록 사운드로 풀어낸 신곡을 선보인다.
12일 타키엘 레코즈에 따르면, 김혜림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리허설(Rehearsal)’을 발매한다.
'리허설'은 김혜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드럼과 베이스, 기타, 피아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일본 록 스타일의 파워풀한 트랙이다. 연인과의 이별 후 함께했던 시간을 다음 만남을 위한 리허설로 재해석한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혜림은 지난 10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허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백스테이지를 비롯해 공연장 구석구석에서 무대를 준비하는 김혜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티저에 삽입된 음원 일부는 경쾌한 멜로디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7년 SBS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퀸즈의 멤버 김혜림은 같은 해 걸그룹 라임소다로 정식 데뷔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한층 성장한 실력을 입증했으며, 2022년에는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첫 솔로 앨범 '너의 세계'를 발매해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올해엔 더욱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월 미니앨범 '리프레시(reFresh)'로 팬들과 만났으며, 9월 디지털 싱글 '청춘영화'를 발표했다.
김혜림은 정식 발매일인 15일까지 추가 티저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