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데뷔 4주년 기념 미니 팬미팅 성료...미발매 신곡 공개

 

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4주년 기념 미니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H-stage에서 미니 팬미팅 'Homecoming Day with Belllie've'(이하 'Homecoming Day')를 개최, 팬들과 함께 데뷔 4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빌리의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코너로 꾸려졌다. 멤버들은 '1월 0일 (a hope song)' 무대로 본격 팬미팅의 포문을 연 뒤, 케이크 커팅식으로 팬들과 함께 데뷔 4주년의 기쁨을 나누며 현장을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이어 팬들이 직접 보내온 사연을 함께 읽어보는 '빌리네 사서함',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을 순서대로 배열하며 추억을 되짚는 '빌리네 타임머신', 그리고 돈독한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일심동체 게임'까지 다채로운 코너를 이어가며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대표곡 'snowy night'과 함께 데뷔 4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미발매 신곡 'cloud palace'를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약 1년 만에 선보인 이번 신곡은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로 현장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었다. 또 공연이 끝난 후 빌리는 하이바이회'를 통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빌리는 최근 따로 또 같이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수아와 시윤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후배 그룹 아크(ARrC)의 싱글 2집 수록곡 'WoW (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에 가창과 작사로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시윤은 K-팝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퍼펙트 걸' 출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예고하며 글로벌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빌리는 곧 다가올 완전체 컴백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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