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크(ARrC)가 'WoW' 감탄사를 부르는 밴드 라이브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CTRL+ALT+SKIID(컨트롤+알트+스키드)'의 수록곡 'WoW (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의 OFFSET STAGE LIVE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아크뿐 아니라 빌리(Billlie) 멤버 문수아, 시윤 역시 등장해 함께 밴드 라이브를 펼쳤다. 이들은 서로 눈을 맞추며 화음을 이루거나,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훈훈한 매력을 배가했다. 이번 라이브 세션은 아티스트와 밴드가 단 한 번의 테이크로 완성한 원테이크 퍼포먼스다. 즉흥적 호흡과 생생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ARrC가 추구하는 라이브 음악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의도가 돋보인다.
'WoW(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는 결승점 없이 반복되는 청춘의 순간 속에서도 함께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이번 OFFSET STAGE LIVE에서는 UK 개러지 기반의 팝 하우스댄스 트랙을 Acid Jazz와 Soul Funk 사운드로 재해석해 라이브의 밀도와 생동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실력파 소울 재즈팀 프롬올투휴먼(from all to human)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드럼과 베이스 중심의 타이트한 그루브, 즉흥적인 건반 및 기타 플레이를 통해 음악의 서사를 한층 확장했다. 문수아X시윤의 보컬, 래핑 또한 아크의 보컬 디렉션과 조화를 이루며 원곡의 에너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이를 통해 ARrC는 트랙의 감정선과 메시지를 밴드 라이브라는 새로운 형태로 증폭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단계 넓힌 무대를 선보였다.
영상을 본 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팬들은 "일곱 멤버의 각기 다른 목소리에 문수아 가성, 시윤의 저음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완벽한 케미스트리다", "'WoW'를 듣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비주얼 조화까지 완벽하다", "이 조합 대찬성" 등 호평을 쏟아냈다.
아크는 지난 3일 싱글 2집 'CTRL+ALT+SKIID'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CTRL+ALT+SKIID'는 청춘의 회복과 유쾌한 반항심을 담은 싱글로, 아크는 삭제가 아닌 리부트를 선언하며 Z세대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SKIID'와 수록곡 'WoW(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까지 총 2곡이 담겼다. 두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바이브 실시간 차트 진입을 비롯해 베트남, 대만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