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어스(TWS)가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첫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31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1집 ‘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지난 9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겼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와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하는데, 2024년 이후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이러한 성과를 거둔 팀은 투어스가 처음이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지난해 1월 22일 발매된 투어스의 데뷔곡이다. 당시 밝고 청량한 노래의 에너지와 멤버들의 풋풋한 감성이 맞물려 신드롬급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이 곡은 2024년 멜론 연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투어스가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히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됐다.
투어스는 기세를 몰아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며 지난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해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다. 이들의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은 누적 판매량 25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데뷔와 동시에 진행된 첫 현지 투어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은 6개 도시에서 총 5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투어스는 일본의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차세대 K-팝 신을 이끌 퍼포먼스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출연했고, 오는 12월 27일에는 연말 대표 축제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 무대에 오른다.
한편 투어스는 최근 미니 4집 ‘play har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OVERDRIVE’로 활동하고 있다. 애교 섞인 동작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한 이 곡의 ‘앙탈 챌린지’ 반응이 뜨겁다. 짧지만 귀여운 임팩트가 있어 ‘아이돌 필수 챌린지’라는 평을 받으며 ‘OVERDRIVE’는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