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한부모가족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 버려요” 인식개선 인터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8일 개그맨 출신 권영찬 상담학 교수가 한부모가족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마포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 버려요” 인식개선을 9년 동안 진행해온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와 후원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사)한부모가정사랑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과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부모가정 인식개선 캠페인은 2006년 7월 우리나라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주최로 한부모가정 차별철폐 캠페인이 전개된 이후 10년 넘게 거의 매년 실시돼 왔다. 그런 노력으로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한부모가정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편견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양성평등 의식과 함께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해왔다. 2022년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희망그림’ 캠페인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권 교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평등한 가정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한부모가족 후원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부모가족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초대해준 여성가족부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한부모가족과 인연을 맺어오게 됐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한부모가정사랑회를 통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행사의 MC를 맡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심각하던 2020년부터 한부모가정 사랑회에 마스크 5만 여장 이상을 기부하며, 최근에는 신속진단 키트 후원과 함께 한부모가족 여가 활동을 위해 ‘대학로 연극 함께 보기’ 캠페인도 진행한바 있다.

 

권 교수는 최근까지 한부모가정사랑회의 운영비 지원과 한부모가정 장학금 후원을 위해서 200만원의 현금과 물품을 지난 7월에 후원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6년 동안 한부모가정사랑회에 월 5만원의 고정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이와 함께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에서 다양한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방본부와 경찰청에서 진행하는 소방공무원과 경창공무원을 위한 ‘소통, 힐링, 행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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