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팬덤 지표가 가장 크게 성장한 아티스트를 증감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24일 발표된 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공식 활동을 마친 데뷔 앨범 수록곡 ‘패션(FaSHioN)’으로 또다시 1위에 올랐다.
코르티스의 ‘패션'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0월 4주차 집계 기간(10월 16~22일) 동안 144만 뷰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은 K팝 평균인 1500명을 크게 뛰어넘는 7만 4000명을 기록했다.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기간 코르티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0만 8000명, 트위터 팔로워는 1만 8000명 증가했다. 전체 K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평균 1900명 늘고 트위터는 감소세를 보인 것과 달리, 코르티스는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코르티스는 무려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대형 신인”이라며 “증가세는 다소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SNS 추이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서는 코르티스의 뒤를 이어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 업(WE GO UP)’이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하츠투하츠의 ‘포커스(FOCUS)’가 3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캔트 스톱(Can’t Stop)’이 5위, 보이넥스트도어의 ‘할리우드 액션(Hollywood Action)’이 8위로 신규 진입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운영하는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가 제작한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스포티파이·트위터·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해외 소비 비중이 90%를 넘는 K팝 시장 흐름을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