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어스(TWS)가 매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0월 13~19일) 동안 63만 9787장 팔려 주간 음반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발매 4일 차인 지난 16일 전작인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의 초동 판매량(55만 8720장)을 이미 깨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는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TWS표 청량’에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멜론 ‘톱 100’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일본 라인뮤직 일간 ‘K-팝 톱 100’ 차트에서 나흘 연속(14~17일) 정상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확인케 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와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집계기간 10~16일) 상위권에 자리했다.
무엇보다 ‘OVERDRIVE’의 ‘앙탈 챌린지’가 단연 화제다. “Umm” 가사에 맞춰 어깨를 잔망스럽게 흔드는 포인트 안무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하는 이 챌린지는 상큼한 매력을 폭발시키며 숏폼에서 흥행하고 있다. 그 열기에 힘입어 ‘OVERDRIVE’는 인스타그램의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10월 19일 오후 9시 기준) 7위를 찍으며, 보이그룹 곡 중 유일하게 이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play hard’는 풋풋한 소년 시절을 지나 뜨거운 젊음을 맞이한 투어스의 성장을 상징하는 앨범이다. 이들은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를 통해 한계를 깨부수겠다는 각오를 맹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시선을 압도하는 군무와 테크닉은 이들이 왜 ‘5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로 불리는지를 증명했다.
그런가 하면 투어스는 타이틀곡 ‘OVERDRIVE’에서 다재다능한 끼와 건강한 에너지, 청량 비트 등 팀의 특장점을 오롯이 쏟아내고 있다. 매 무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정체성을 선명하게 각인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투어스는 21일 SBS funE ‘더 쇼’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