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플에스 알피(tripleS Alphie)가 서울에서 특별한 밤을 완성했다.
13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 알피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tripleS Alphie World Tour <Alpha Percent> in Seoul'을 개최하고 웨이브(WAV, 팬덤명)와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눴다.
트리플에스 알피는 '최상위 집단'이라는 뜻을 담은 디멘션(유닛과 같은 개념)으로, 김유연과 코토네, 니엔, 린,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지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서 발표한 완전체 디멘션 Assemble 25의 서사를 더욱 집중해 탄생했다.
이틀간 진행한 서울 공연에서는 트리플에스 알피만의 빛나는 매력을 만나볼 수 있었다. 기존 완전체는 물론 디멘션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독특한 멤버 구성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팬들을 찾았다.
특히 'Girls Never Die', 'Rising', '깨어' 등 트리플에스의 히트곡들은 물론 다양한 수록곡까지 총 20곡의 세트리스트는 트리플에스 알피와 어우러져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트리플에스 알피가 준비한 다양한 유닛 무대 역시 이번 공연에서 빼놓지 않아야 할 포인트였다. 'Just Do It'과 'Generation', 그리고 '내적 댄스(Inner Dance)'와 'Cherry Talk'는 새로운 조합과 만나 색다른 감성을 탄생시켰다.
또한 기존 트리플에스의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곡들도 이번 트리플에스 알피의 'Alpha Percent'에서 베일을 벗었다. 'Bionic Power'와 'Love Child', 'Lit Pop'이 최초로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팬들의 감격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트리플에스 알피는 "서울 공연은 역시 뭔가 특별하다. 이 자리에 와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여러분들의 응원이 정말 힘이 됐다. 이렇게 소중한 인연이 되어주셔서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은 기억을 함께 만들고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얘기했다.
트리플에스 알피는 지난 9월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과 LA를 거쳐 캐나다 밴쿠버까지 9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완성했다. 서울까지 사로잡은 트리플에스 알피는 오는 11월 9일 대만으로 그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에스는 알피 외에도 전 세계 웨이브의 참여로 새로운 네 가지 디멘션 msns(moon sun neptune zenith, 통칭 미소녀즈)를 탄생시켰으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