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독일 'K-인디 온 페스티벌'서 자유분방 록 밴드 진가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국내를 넘어 독일에서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22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K-인디 온 페스티벌(K-INDIE ON Festival)'에 참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K-인디 온 페스티벌'은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No Borders, Just RocK!'을 모토로,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모스부호', 'Waste', '이타심' 등 특유의 거침없는 밴드 퍼포먼스로 공연의 막을 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어 드래곤포니는 'NEVER', 'Pity Punk'를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 위로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전했다.

 

또한 '지구소년'과 미발매곡 'STUPID'까지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데 이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밴드 사운드가 압권인 대표곡 'Not Out', 'POP UP'으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현지 관객들을 매료했다.

 

특히, 'K-인디 온 페스티벌'은 드래곤포니의 첫 유럽 공연으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현지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다. 드래곤포니는 이번 유럽 무대를 계기로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28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해 실력과 존재감을 뽐낸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