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신보 타이틀곡 ‘I’ll Never Love Again’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우즈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약 20초 분량의 이번 티저 영상은 강렬한 서사와 압도적인 영상미를 담았다.
영상은 슈트 차림의 우즈가 다양한 인물들에 둘러싸인 채 눈을 감고 서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음악이 고조됨에 따라 우즈는 공중으로 떠오르며, 화면 사이사이에는 공간을 서성이는 우즈, 손을 잡고 걸어가는 노년 부부, 갈등을 빚는 듯한 교복 차림의 커플 등이 등장하며 뮤직비디오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서로를 안고 있는 다양한 커플들의 모습이 빠르게 전환되며 몰입도를 높이고, ‘I’ll Never Love Again’이라 쓰여 있는 벽과 그 벽이 불타오르는 모습이 교차 편집되며 클라이맥스를 맞는다. 막바지에는 우즈의 샤우팅이 울려 퍼지고, 벽이 모두 불탄 뒤 불길이 사그라드는 장면으로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I’ll Never Love Again’은 디지털 싱글로, 타이틀곡 ‘I’ll Never Love Again’과 지난 7월 비주얼라이저 영상으로 먼저 공개된 ‘Smashing Concrete’까지 총 2곡이 담긴다. 전역 후 첫 발매이자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우즈가 어떤 음악적 세계를 펼칠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우즈의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