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김호연이 맑은 미성의 서정적인 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영화 ‘썸머 블루 아워’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곡, 김호연의 ‘둘만의 계절’을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17일 국내 개봉한 대만 청춘 로맨스 ‘썸머 블루 아워’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마지막 여름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우정을 지키며 마음속에 비밀을 간직한 세 청춘의 이야기를 섬세한 감수성과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낸 작품이다.
‘상견니’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시백우와 청춘 영화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정여희, 임자굉이 각각 ‘옌리야오’와 ‘쑤밍이’, ‘청옌’으로 분해 풋풋한 케미스트리로 영화의 청량한 감성을 더한다. 이 영화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학창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장면들,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명연기 등과 스토리로 시사회 단계부터 뜨겁게 호평 받았다.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곡 ‘둘만의 계절’은 PL(피엘)의 ‘연애의 참견’ OST로 사랑받았던 동명의 발라드를 싱어송라이터 김호연이 감미로운 미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김호연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연인이 결국 먼 길을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운명적인 가사를 감미로운 목소리를 노래하며 곡의 빈티지한 무드를 완성도 높게 표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