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아프리카 아동·주민 위해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플리마켓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18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 6월 29일 서울 한남동에서 ‘Welcome to Lisa’s Closet’ 플리마켓을 열고 소장품인 의류, 액세서리, 뷰티 소품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쾌척했다. 당시 플리마켓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은 물론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 깊은 취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굿네이버스는 아프리카 니제르 콜로 지역 6800여 명의 아동과 주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스템과 물탱크, 식수대 설치에 리사의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리사는 “나눔에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누군가의 미래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변화를 선물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장은 “글로벌 스타 리사님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전 세계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현재 16개 도시 31회 공연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며,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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