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aespa)가 일본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24~25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마이-제이 프레젠츠 에스파 재팬 팬미팅 2025 투 마이 월드(MY-J presents aespa JAPAN FANMEETING 2025 To MY WORLD)’를 개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에스파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세 번째 아레나 투어 개최를 깜짝 발표했다. 오는 10월 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아이치, 오사카까지 4개 도시 총 10회 공연을 펼친다고 알려 현장에 있던 팬들의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이날 에스파는 일본 첫 디지털 음원인 ’줌줌(ZOOM ZOOM)’ 무대로 막을 연 뒤, 2024년 최고의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와 ‘위플래시(Whiplash)’,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토크&게임 코너에서는 두 팀으로 나뉘어 이동차를 타고 객석을 돌며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고, 일본어로 토크와 게임을 적극적으로 즐겼다. 이같은 모습에 팬들 역시 뜨거운 응원과 함성으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에스파는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 MTV ‘Video Music Awards Japan(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VMAJ)’에서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최근 ‘뮤직 어워즈 재팬’에서도 ‘Best Song Asia(베스트 송 아시아)’ 부문을 수상하며 일본 현지 내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