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멕시코시티&LA 개최…4시간의 음악 대축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멕시코시티와 LA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SM에 따르면, ‘SM타운 라이브2025’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와 11일 미국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글로벌 투어의 막을 올렸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들 공연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로 글로벌 관객들을 매료했다.

 

이번 공연은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멕시코에서 첫 개최된 SM타운 라이브이자, 미국 LA에서는 약 15년만에 열린 공연이었다. 이에 현지 핑크블러드(SM 팬덤)들은 공연장을 핑크빛으로 가득 채우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키,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WayV),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하츠투하츠, 디어앨리스, SMTR25 등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뜨거운 무대를 펼쳤고, 팬들은 공연 내내 열띤 함성과 호응으로 화답했다.

 

동방신기의 ‘라이징 선(Rising Sun)(순수)’으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Sorry, Sorry)', 레드벨벳의 ‘Bad Boy’(배드 보이), NCT 127의 ‘삐그덕(Walk)’, NCT 드림의 ‘Smoothie’(스무디), WayV의 ‘FREQUENCY’(프리퀀시), 에스파의 ‘Whiplash’(위플래시), 라이즈의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 NCT 위시의 ‘poppop’(팝팝), 디어앨리스의 ‘Ariana’(아리아나) 등 그룹별 히트곡은 물론, 키의 ‘Pleasure Shop’(플레저 숍), 민호의 ‘CALL BACK’(콜 백), 수호의 ‘점선면(1 to 3)’, 찬열의 ‘Hasta La Vista’(아스타 라 비스타) 등 솔로로 활약중인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의 커버 무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카이와 하츠투하츠가 새롭게 합류했다. 카이는 ‘Wait On Me’(웨이트 온 미) 솔로 무대를 비롯해 수호, 찬열과 함께 ‘투지(鬪志, Git It Up!)’ 무대를 선보였으며, 하츠투하츠는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와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등 풋풋한 매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은 무대에 함께 올라 ‘SM타운 라이브’의 상징이자 대미인 ‘빛’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콘서트의 피날레를 한층 훈훈하게 완성했다.

 

멕시코시티와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SM타운 라이브 2025’는 오는 6월 28일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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