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방콕 뜨겁게 달궜다⋯‘유토 페스트’ 출연해 현지 팬심 공략

 

그룹 유니스(UNIS)가 태국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28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유토 페스트 걸스 인 방콕 (2025 UTO FEST GIRLS in Bangkok)'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

 

이날 유니스는 지난 1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스위시(SWICY)'와 수록곡 '땡!(DDANG!)'으로 공연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등장과 동시에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방콕의 밤을 뜨겁게 물들이며 무대를 장악해 나갔다.

 

이어 유니스의 컬러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유니스는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을 선곡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위 상큼 발랄한 여덟 멤버의 모습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떼창과 함성을 자연스럽게 불러왔다.

 

한층 뜨거워진 분위기 속에서 대표곡 메들리도 선보였다. '팝핀(Poppin)'을 시작으로 '슈퍼우먼(SUPERWOMAN)', '너만 몰라' 퍼포먼스까지 꾸미며 현장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여유로운 매너로 관객들과 하나가 돼 뛰어 노는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유니스는 지난해 'UTO FEST' 후쿠오카와 요코하마 공연에 참석해 일본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번에는 'UTO FEST GIRLS in Bangkok'에 출연해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와 만났다. 유니스는 내로라하는 K팝 선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도 다시 한번 떨쳐 보였다.

 

현재 이들은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스의 통통 튀는 이미지를 극대화한 이번 신보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유니스는 '스위시'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기도 했다. 화려하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중독성 강한 '스위시' 안무는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붐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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