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카이가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Wait On Me)’로 ‘기다림의 미학’을 노래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1일 발표되는 카이의 미니 4집은 누구보다 무대 위의 시간을 그리워한 카이와 그런 카이를 묵묵히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빛을 보게 됐다. 총 7곡의 음악으로 ‘카이 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고 보여주겠다는 포부 아래 완성됐다.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는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아프로비츠(Afrobeats)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기다림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카이는 앨범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Adult Swim)’으로 ‘핫가이’ 비주얼과 나른하고 청량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음악 및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로는 아프로비츠 특유의 리듬감을 살린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보이스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주 부터 엑소 공식 SNS 계정에는 이번 앨범을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와 함께 웹사이트 ‘Behind Wait’(비하인드 웨이트)에 컴백을 앞둔 카이의 설렘 가득한 손글씨 메모가 업로드되는 등 ‘웨이트 온 미’ 프로모션이 계속되고 있다.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