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빈이 첫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링(Flowering)'을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예고했다.

26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규빈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을 통해 미니 1집 ‘플라워링’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개화'를 뜻하는 'Flowering'으로, 순수한 첫사랑의 설렘과 감정을 규빈만의 감성으로 풀어냈으며, 첫사랑의 감정이 꽃처럼 피어나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100'(LIKE U 100)은 밴드 기반의 '일렉트로-팝 록'(Electro-Pop Rock) 장르로, 매력적인 기타 리프와 규빈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청량한 사운드의 하이틴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에버그린'(Evergreen), '웁스!'(Oops!), '아무튼, LOVE!', '보다', '라이크 유 100 (영어 버전)'(LIKE U 100 (English Version))까지 총 6곡이 수록되었다. 각 트랙은 순수하면서도 당당한 사랑의 이야기를 규빈의 감미로운 음색과 함께 다양한 감정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규빈은 전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는 데뷔 2년 차를 맞이한 규빈의 음악적 성장과 깊이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규빈은 "10대 시절의 일기처럼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정말 규빈다운 특별한 기록"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규빈은 이번 앨범에 대해 "말 그대로 '피어나는 순간'을 뜻하는 'Flowering'은 제가 진정으로 꽃 피는 시기에 들어섰다는 설렘을 느낀 앨범"이라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더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규빈은 27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8일 뮤직뱅크, 3월 1일 쇼! 음악중심, 3월 2일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