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네 번째 정규앨범 발매일을 확정했다.
6일 제이지스타에 의하면 송가인은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가인;달’을 발매한다. 송가인의 정규앨범 발표는 지난 2022년 4월 21일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컴백을 공식화한 송가인은 오는 22일 선공개곡 ‘눈물이 난다’를 발매하며 예열에 나설 계획이다.
송가인은 작년 말 팬들을 초대해 진행한 생일 파티에서 정규 4집에 대해 “전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앨범 발매 전 먼저 공개되는 ‘눈물이 난다’는 심수봉이 송가인을 위해 선물한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송가인이 신곡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심수봉을 직접 찾아갔고, 이 같은 만남을 통해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는 것이다. 이후 송가인은 심수봉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격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송가인은 최근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