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참담한 심정 차마 다 헤아릴 수 없어"...2천만 원 기부

 

가수 이영지가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영지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참담한 심정을 차마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라며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이영지는 대한적십자사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각각 성금 1000만 원씩 전달했다.

 

또한 이영지는 하얀 국화꽃 사진과 함께 "모든 희생자 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며 지난 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영지는 작년 9월부터 KBS-2TV 예능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MC로 활약하고 있다. 3일 예정됐던 방송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결방했다.

 

이영지는 꾸준히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폰케이스 판매 수익금 2억 4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을 통해 판매한 굿즈 수익금과 개인 기부금을 더해 총 1억 원을 5개 단체에 쾌척했다.

 

2023년에는 엠넷 ‘쇼미 더 머니 11’ 우승 상금을 기부했으며, 이후에도 결식우려 아동 도시락 지원 및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 수해 이웃 돕기 등에 꾸준히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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