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순, 싱글 2집 컴백 프로모션 일정 연기…“비보에 깊은 애도”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당초 예정했던 컴백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29일) 18시 공개 예정이었던 부석순 2nd Single Album 'TELEPARTY' 오피셜 포토 업로드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알렸다. 이어 "변경된 업로드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부석순이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싱글 2집 ‘텔레파티(TELEPARTY)’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이들은 29일 오피셜 포토 가(GA) 버전과 나(NA) 버전을 각각 선보이고, 이어 31일 트랙리스트, 1월 2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6~7일 오피셜 티저 2종 등 신곡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었다. 앨범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8일 오후 6시 공개할 계획이었다. 콘텐츠 공개 일정들의 경우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부석순의 싱글 2집 ‘TELEPARTY’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결합한 단어로, ‘세상 모든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된 파티’를 의미한다. 부석순은 이를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심혈을 기울여 기획·제작한 앨범이라고 밝힌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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