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성장 서사의 대미를 팬들과 함께 한다.
20일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에 따르면,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팬콘서트 ‘1, 2, QWER!’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팬콘서트는 내달 25~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공개된 포스터 속 QWER은 키보드를 둘러싼 채 편안히 누워있는 모습이다. 데뷔를 공식화하며 선보인 단체 프로필 사진과 유사한 차림으로 첫 팬 콘서트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중앙에 그려진 하트에서 떨어져 나온 퍼즐 조각의 옆에는 ‘Be My Last Piece’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팬들의 사랑으로 비로소 완성될 퍼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 2, QWER!’은 QWER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콘서트로, 공연 타이틀은 ‘고민중독’의 도입부에 등장하는 노랫말에서 착안한 것이다. QWER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표곡 무대는 물론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QWER은 올해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을 연속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밴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꼽은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QWER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2024 멜론 뮤직 어워드’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