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오는 1월 컴백하며 새해 활동을 시작한다.
17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전날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컴백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오는 1월 6일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한 컴백 아트워크에는 신곡 제목인 ‘오늘만 I LOVE YOU’ 글씨와 함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담겼다. 푸른색의 이미지 속 소년은 가만히 앉아 기타를 연주하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는 듯 누워있기도 한다. 선풍기 바람을 쐬며 비눗방울을 불거나 풍선들을 든 채 시무룩하게 앉아 있고, 옷을 입은 채 욕조에 앉아 생각에 잠긴다. 다양한 상황 속에 놓여있는 소년의 모습은 신곡을 향한 호기심을 키운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이번 컴백은 멤버들의 강한 의지로 성사됐다. 이들은 지난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 첫 단독 투어 ‘노크 온 볼륨1(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IN INCHEON)’에서 신곡 발표 소식을 알리면서 “원도어(ONEDOOR.팬덤명)를 위해 어떻게 해서든 1월에 컴백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연말 특별 무대, 단독 투어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2024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 보이넥스트도어는 괄목할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3집 ‘19.99’는 데뷔 첫 밀리언셀링을 기록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0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2024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서는 메인 앨범차트 ‘핫 앨범’ 33위로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