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8개월 만에 컴백...깊어진 감성 담은 신보 ‘스티치’ 발매

 

여성 듀오 다비치가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21일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CAM)에 따르면, 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전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스티치(Stitch)'를 발매했다.

 

'스티치'는 다비치가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너의 편이 돼 줄게'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측은 “그 동안 다비치가 쌓아온 음악적 서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냈으며, 깊이 있는 감성과 변화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다비치는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된 마음 셋'이라는 앨범 소개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타이틀곡 '그걸 사랑이라고 말하지마'는 알앤비(R&B) 팝 발라드 장르로, 그 동안의 다비치 발라드에서 음악적 다양성이 보다 확장된 곡이다. 다비치는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아울러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따뜻한 감성의 '품', 피아노를 메인으로 미니멀하고 담백한 사운드가 특징인 '별생각 없이 살아' 등 다비치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들이 함께 수록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감각적인 미술과 조명을 바탕으로 이해리와 강민경을 담아냈다.

 

한편 다비치는 내년 1월 18~19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2025 다비치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A Stitch in Time)'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비치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다비치는 명품 가창력과 하모니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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