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신곡 '가면'·'꽃' 무대 선공개… 180도 반전 매력 선사

 

가수 손태진이 흑과 백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오는 28일 정규 1집 '샤인(SHINE)'을 발매하는 손태진은 전날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트리플 타이틀곡 중 '가면'과 '꽃' 무대를 미리 펼쳤다.

 

먼저 손태진은 댄디하면서도 시크한 블랙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특유의 따스하고 고급스러운 '하이클래스 트로트' 창법으로 '가면'을 열창했다. 외로운 청춘들에게 태양처럼 밝은 날이 오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위로를 안겼다.

 

이어 손태진은 180도 상반된 분위기 속에 세련된 화이트 수트를 입고 '꽃' 무대를 이어갔다. 이 곡은 소중한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은 러브송으로, 시적인 노랫말이 돋보인다.

 

손태진은 같은 날 미스틱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면'의 뮤직비디오 티저도 선보였다. "우리는 파란 하늘 밑에서 살고 있지만, 마음이 푸르른 날은 몇 번 없었다" 등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손태진의 내레이션 위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는 청춘들의 모습이 겹쳐졌다.

 

'샤인'은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정규 앨범이다. 손태진이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포함해 손태진의 새로운 음악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완성도 높은 총 8곡이 수록됐다.

 

손태진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음 달 9~10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도 개최한다. 대전,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손태진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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