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日 첫 단독 콘서트 ‘花' 개최…11일 오사카, 13일 가와사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데뷔 후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11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화](AHN YEEUN FIRST CON [花])'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13일에는 가와사키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화(花)’는 안예은이 일본에서 여는 첫 단독 콘서트다. 공연 타이틀인 '花'는 안예은의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상사화', '야화', '능소화' 등 '화' 자 돌림 노래들에서 착안했다. 안예은이 걸어온 음악 여정을 요약하는 동시에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활짝 꽃 피우리라는 포부가 담겼다.

 

소속사 측은 “안예은 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구성으로 공연의 신기원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안예은은 그간 '창귀', '홍연', '문어의 꿈' 등 개성 강한 곡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수의 드라마와 웹툰 OST 가창자로서도 활약하며 '음악의 이야기화'를 꾀했다. 이번 콘서트 '화'를 통해 펼칠 독보적 음악 세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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