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션브이(WayV)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또 한번 1위를 차지했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는 지난 달 25일 발매한 일본 첫 미니앨범 ‘더 하이스트(The Highest)’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9월 23~29일 집계) 1위에 올랐다.
웨이션브이는 이번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이틀 연속(9월 28, 29일자) 1위와 위클리 앨범 차트(9월 23~29일 집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합산 앨범 차트까지 정상을 차지하며 현지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는 실물 앨범 판매량뿐만 아니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이번 2관왕 달성은 현지 음반과 음원을 모두 섭렵한 웨이션브이의 막강한 파워를 실감케 하는 성과다.
웨이션브이의 일본 첫 미니앨범 ‘더 하이스트’는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세상을 새롭게 물들이고 더 높이 올라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웨스트코스트 힙합 기반의 타이틀 곡 ‘고 하이어(Go Higher)’를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웨이션브이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5일 자카르타 Istora Senayan(이스토라 세나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