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14일 미니 5집 '프롬.' 발매→한·일 앙코르 콘서트 개최

 

밴드 루시(LUCY)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루시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5집 '프롬.(FROM.)'의 시그니처 로고 필름과 커버 이미지를 차례로 선보이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신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로고 필름을 통해 앨범명과 컴백일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네 마리의 파랑새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커버 이미지는 파랑새 위로 흩날리는 꽃잎 모습이 더해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루시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루시는 그간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가 담긴 음악과 황홀한 밴드 플레이로 청춘을 대변하고, 위로해 왔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조원상을 필두로 멤버들이 모든 앨범에 직접 참여한 만큼 이번 '프롬.'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는 최근 첫 월드투어('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열며 독보적인 감성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추후 24일~25일 서울과 31일 일본 도쿄에서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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