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쏜애플, 6월말~7월초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 개최

9년째 전 회차 매진 기록

 

밴드 쏜애플이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 7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LG 아트센터 U+스테이지에서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을 개최한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29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티켓 예매에선 6회차 전석이 매진, 9년째 전 회차 매진 신화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시작돼 독특한 연출과 매회 다른 세트리스트를 선보인 콘서트 ‘불구경’은 관객이 무대를 둘러싸는 모습이 불을 구경하는 모습과 닮아 이름 지어졌다.

 

쏜애플은 2010년 데뷔 앨범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를 발표했으며, 이후 2014년에는 2집 ‘이상기후’, 2016년 EP ‘서울병’, 2019년에 3집 ‘계몽’, 2023년 EP ‘동물’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3집 ‘계몽’은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대만의 시상식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Golden Indie Music Awards)’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후보에 올랐다. 또한 EP ‘동물’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음악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평단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탈퇴 입장을 밝힌 원년 멤버 심재현의 고별 공연이 될 전망이다.

 

쏜애플은 오는 6월 8일 태국에서 열리는 ‘비전 방콕(VISION BANGKOK)’ 페스티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쏜애플은 향후 활동 영역을 확장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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