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미니 6집, 미국 빌보드 200 앨범 차트 3위에 랭크

자체 통산 다섯 번째 '빌보드 200' 톱 10 진입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여섯 번째 미니음반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 TOMORROW)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처음 진입했다.

 

14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 앨범은 10만75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획득해 1위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와 2위 제이 콜의 '마이트 딜리트'(Might Delete)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TXT가 '빌보드 200'에서 상위 10위에 든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앨범 판매량 10만3500장과 SEA 4000을 기록했다. TEA는 미미한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이번 주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빌보드는 "앨범 판매는 17종의 수집 가능한 CD로 뒷받침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TXT는 지난해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고,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세 앨범 연속 해당 차트 톱3에 드는 성과를 올렸다.

 

TXT가 약 6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그간 '꿈의 장', '혼돈의 장', '이름의 장' 등의 시리즈로 쌓아온 서사를 총망라한 음반이다. TXT의 이번 앨범은 유럽권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의 '톱 100 앨범'(4월12일 자)에 6위에 올랐고, 같은 날 프랑스음반협회(SNEP)의 '톱 앨범' 차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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