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프로젝트 '낭만청년단' 모집

만 30세 미만 청년 대상···팀 당 최대 2000만원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다음달 17일까지 ‘2024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프로젝트 낭만청년단’ 1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낭만청년단은 만 30세 미만인 자립준비청년 4~5명이 팀을 이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팀 당 최대 20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지원 항목으로는 ▲푸드트럭, 쇼핑몰 등과 같은 취업·창업▲자격증, 취업 준비를 위한 직업·진로▲해외탐방과 같은 문화·예술 등이며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다. 


월드비전은 서류 전형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총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면접 과정에서 월드비전 후원자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해 투명성을 높이고, 각 분야에 맞는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올해 말까지 활동비 지원뿐만 아니라 면접 교육과 예산관리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및 멘토링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 키퍼가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다음달 17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류와 함께 신청 가능하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청년들의 필요에 따른 지원과 함께 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월드비전은 자립준비청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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