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따른 대처 필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의 관절 여러 곳에 관절염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질 수 있으며, 그 영향으로 인해 관절이 변형되고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증상은 관절뿐 아니라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대부분 관절의 특정 부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 손목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초기에는 손가락 부위에서 관절염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질환을 알아볼 수 있는 초기 증상에는 손가락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하게 굳는 조조강직 현상과 손가락의 관절이 쑤시고 붓고, 손을 대서 만져보면 열감이 있는 부분을 꼽을 수 있다. 통증과 함께 위와 같은 증상들이 일어난다면 질환을 의심하고 치료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해당 질환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치료 역시 중증으로 번졌을 경우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을 통해 염증을 완화하고 질병의 증상을 경감시키며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약물치료는 중증으로 번진 경우에는 소용이 없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수술적 요법을 활용해야 하기에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신중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수술적 방법에는 활액막 절제술, 건이식술, 관절고정술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 역시 환자의 상태와 관절염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에 한 가지 방법을 무턱대고 선택해서는 안 된다.

 

치료 전에는 전문의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제대로 진단할 필요가 있으며, 질환 유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초음파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를 활용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분명히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초기에 대처하고 꾸준하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분명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고재기 365류마고내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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