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랜드복지재단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사업 ‘토닥토닥 마음 소풍’ 성과공유회 개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오늘(19일)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열일)과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 사업인 ‘토닥토닥 마음 소풍’의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 소풍’은 빈곤 환경 위기가정 아동 및 가족의 가족기능강화와 회복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양육자를 지원해 가족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1차년도인 23년도에는 한부모·조손가구 및 방임·학대 고위험군 20가정을 지원했으며 아동 및 부모 상담, 심리검사, 가족 힐링캠프,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월 2회 사례회의를 통해 각 가정의 사례에 대해 검토하고 개입 방향 등을 정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상담센터 및 의뢰기관의 선생님들이 참석했으며 사업보고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

 

부모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 오승주 박사(오승주박사예술심리치료센터)는 “자녀가 변화하려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야된다”면서 “부모와 자녀를 함께 지원하는 토닥토닥 마음소풍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윤정 이랜드복지재단 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학대, 방임 고위험군 가정의 위기를 예방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랜드복지재단은 SOS위고를 통해 위기가정지원에 집중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위기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앞으로도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꿈을 채우고자 39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 중심, 현장 중심, 후원자 중심의 원칙 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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