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인, 이민혁, 김민성이 작곡가 헨의 앨범에 참여한다.
헨은 오는 16일 오후 6시 CJ ENM 오펜 뮤직 작곡가들과 협업한 기획 앨범 '사랑의 경도'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헨이 작사, 작곡한 총 3곡이 실렸다.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포근한 곡들이 음악 팬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은 정인의 '밤'이다. 이 곡은 늦은 시간 어둠을 걷히게 해주었던 누군가를 그리는 애틋한 곡으로, 소중한 사람을 추억하게 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정인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이민혁의 독보적인 감수성이 돋보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과 시작이라는 두려움을 상쇄시키는 사람을 그리며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사랑을 다짐하는 김민성의 '이런 마음'이 함께 수록된다.
헨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OST '흔들흔들' 작사, 작곡, 가창을 맡아 주목받았다. '남자친구' 히트 OST인 이소라의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를 비롯해 '나의 해방일지',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히트 OST와 박지윤의 '문', 최백호의 '나를 떠나가는 것들' 등을 작사, 작곡해 음악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헨은 오는 16일 오후 4시에는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새 앨범 발표를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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