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정은 기자] 법무법인 PK는 지난 9월 1일 동남권 지역 법률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통영시 중앙로에 위치한 통영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통영사무소는 부산·울산·창원에 이은 법무법인 PK의 네 번째 사무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부 기관 관계자, 통영 소재 기업 임직원, 관내 수협 조합장 및 임원 등 해양수산·해상풍력 관계자, 현지 로펌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은 ‘쌀 화환’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고, 법무법인 PK는 저소득층을 위해 통영시청에 백미 1310㎏을 기탁했다. 변준석 대표변호사는 “통영분사무소의 첫 출발을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많은 분이 보내준 축하 화환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라는 뜻으로 가슴 깊이 새기며 지역의 어려운 일들을 위해 봉사하는 법조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PK는 변준석 대표변호사(서울, 부산, 울산, 통영 검찰청 재직)가 부산, 울산, 경남, 통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분쟁 사건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설립한 로펌이다. 변 대표변호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통영지청, 서울남부지검, 울산지검, 부산지검에서 특수, 해양, 강력 등 전담 검사로 재직했던 이른바 ‘검사 출신 변호사’다. 법무법인 PK는 일반 형사, 민사, 가사, 행정은 물론, 주로 부산, 울산, 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해양수산, 해상풍력 등 분야에 특화돼 있다.
법무법인 PK는 통영수협, 거제수협, 부산시수협 등을 비롯해 경남권 소재 수협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국내 선박 및 해기사 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와 한국해기사협회, 국내 수산물 위판의 약 30%를 책임지고 있는 부산공동어시장, 경남지역 유일 해양수산분야 특성화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양 법률서비스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법무법인 PK 통영사무소에는 ‘피해어업인 법률지원센터’를 별도로 설치했고, 어업인들의 법률적 피해를 조력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외에도 통영서울병원, 통영YWCA, 경남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 통영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통영·경남 지역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변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PK가 쌓아온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통영·경남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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