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토스카나 호텔과 7성급 프레스티지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가 겨울철 시즌을 맞아 온수풀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휴식과 물놀이를 하기에 좋은 온도인 37도를 사계절 내내 유지하고 있다.
토스카나 호텔 관계자는 "우리 호텔은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핫플레이스로 알려졌는데 힘들이지 않고 객실과 수영장을 오가며 즐길 수 있는 호캉스를 원하는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온수풀이다"며"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이국적인 느낌의 야자수 등으로 꾸며진 수영장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오픈한 더 시에나의 리조트의 '폰테' 인피니티 풀은 지중해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며 리조트의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휴식 공간이다. 야외 인피니티 풀과 이어지는 실내 수영장과 수영장 옆에 위치한 스낵바에서 다양한 스낵과 주류를 맛보며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온수풀 메인 무대에 풀 컬러 LED 야외 스크린을 설치해 쌀쌀해진 날씨에도 운치 있게 야외 시네마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등의 영화를 상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더 시에나 리조트도 함께 진행해 호텔과 리조트 고객 모두에게 따뜻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달 1일부터 제주 토스카나 야외 온수풀 옆에 위치한 풀사이드 카페 카라라와, 더 시에나 리조트 GL층 야외 수영장 옆 풀사이드 카페에서 '군고구마 해피아워'를 시행한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겨울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어묵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 온수풀 패키지, 주중혜택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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