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뒷심 제대로 발휘…'이연불' 종영 D-1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조보아가 제대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에서 홍조와 앵초 역으로 현-전생을 오가며 매회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조보아가 높은 화제성에 올랐다.

 

그동안 ‘사랑스러움 끝판왕’의 면모로 꾸준히 TV-OTT드라마, 출연자 종합 화제성 랭킹 톱 10에 랭크된 조보아는 극 후반부 전쟁 서사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킨 그는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화제성 최고순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했다.

 

특히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앵초의 고문 씬, 무진(로운 분)의 칼을 맞고 죽음을 맞이하는 씬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회자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조보아의 연기력이 한몫했다’ ‘전생의 서사가 있기에 현생에서 애틋하고도 달달한 러브라인이 완성됐다’ 등 시청자들의 다채로운 반응 쏟아지고 있다.

 

조보아의 흡인력 높은 연기력에 ‘이 연애는 불가항력’ 역시 14회 방송 직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다수의 장르를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조보아가 또 어떤 연기 필살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파워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조보아가 출연하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로,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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