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동거생활 시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제롬 베니타가 누구보다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동거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 베니타는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 제롬을 선택, 최종 커플이 됐다.

 

베니타는 마지막 일대일 데이트에서도 “서로 마음에 있어도 상황 때문에 잘 안 될 수도 있고, 방송이 끝난 후 잘 된 커플도 있다”며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제롬은 “공개적으로 노출되는 것, 댓글 같은 것. 제가 연예인이라 댓글이나 기사가 더 나올 수 있으니까. 베니타가 많이 걱정하고 저도 걱정된다”며 베니타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후 케이블카에서 베니타는 제롬을 선택하지 않을 듯 먼저 내려 MC들의 탄식을 자아냈으나 바로 몸을 돌려 제롬에게 손을 내밀었다.

 

베니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친구로서 남기에는 감정이 너무 많이 소모가 됐고 그런 선택의 길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사실 7일간의 시간 동안 누구한테 빠지는 건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근데 그거를 (제롬이) 해주셨던 것 같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제롬은 지난 ‘돌싱글즈4’ 2회에서 전처인 안무가 배윤정에게 출연 허락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그분이 재혼했는데, 방송을 보면 남편이 안 좋지 않느냐. 예의상으로 한번 물어봐야 된다고 해 연락했다”며 “‘진짜 괜찮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방송도 보겠다’고 응원해줬다. ‘혼자 새 되지 말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시즌의 시그니처인 ‘케이블카’에서 ‘대관람차’로 장소를 옮겨 마지막 선택을 진행했다. 돌싱녀들이 타고 있는 대관람차에 돌싱남들이 탑승해 사랑을 고백한 뒤, 돌싱녀가 마음에 드는 돌싱남의 손을 잡고 내리는 방식으로, 선택받지 못한 돌싱남녀들은 대관람차에 홀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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